호산대, 사회공헌 특집[영남일보 2015.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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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외계층 학생들 위한 ‘맞춤형 진로체험 프로그램’ 지속적 개발


교육부 평생직업교육대학 선정


의료 등 국내외 봉사활동 활약













지난달 호산대 해외봉사단원들이 캄보디아 프놈펜 왕립대학과 MOU를 체결 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호산대 제공>
호산대(총장 박소경)는 ‘인간존중 실무형 인재 양성 대학’이란 슬로건 아래 국가와 지역사회에 봉사하고자 꾸준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교육부 주관 ‘특성화 전문대학 육성사업’ 중 ‘평생직업교육대학’ 분야에 선정된 2015년도에는 국내뿐만이 아니라 해외에도 교육 및 의료봉사활동을 펼쳤다.

호산대의 해외봉사활동은 지난 5월1일부터 3박4일간 중국 베이징 왕진선구 내 우리동포들을 대상으로 지방전문대학 중 최초로 시행됐다. 호산대 물리치료과와 간호학과 재학생 및 교수진들은 현지인들에게 가장 부족한 의료봉사에 이어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 교육도 함께 실시하여 큰 관심을 받았다.

해외봉사활동은 10월4일부터 4박5일간 캄보디아에서도 이어졌다. 호산대 간호학과·방사선과·방송연예연기과 재학생들과 교수진이 참여한 봉사활동에서는 캄보디아 국민들에게 의료봉사와 더불어 현지 병원에 근무하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을 전파했다. 특히 캄보디아 프놈펜 왕립대학교와 MOU 체결을 통해 최근 우리나라 국정과제인 국가직무능력표준(NCS)의 교육과정도 보급했다.

국내 봉사활동 또한 활발하다. 소방안전관리과는 최근 경산 코오롱인더스트리에서 교육기부 활동을 했다. 호산대 부설 기관인 소방방재훈련센터에서 보유하고 있는 응급구조 실습 장비를 활용, 응급처치 요령과 심폐소생술 등 응급상황이 발생하였을 때 필요한 교육을 진행했다.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하기 위한 사회적 배려 학생들을 위한 진로체험 프로그램도 실시하였다. 지난 8월13일부터 1박2일간 초·중·고등학생 1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뷰티디자인과·유아교육과·호텔외식조리과·관광항공호텔과·방송연예연기과에서 7개의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호산대는 앞으로도 소외계층 학생들을 위한 맞춤형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호산대는 지난 13일 경산교육지원청, 정동고, 신녕중 등 지역교육 관계자와 학부모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호산대 진로체험지원센터를 개소하였다.

박종문기자 kpjm@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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