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1대학(총장 박소경) 태권도부가 지난 7일까지 전남 강진에서 열린 제37회 전국대학태권도개인선수권대회 겸 제2회 전국대학태권도품새대회에서 품새 부문 2년 연속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서 경산1대학은 품새부문 단체전에서 압도적인 점수차이로 1위를 했다. 또 여자 개인전에서 이 대학 김송이씨(경호태권도과 2년)가 3위에 입상했으며, 이일웅씨(태권도경영과 1년)는 남자 개인전에서8강에 오르는데 힘입어 지난해에 이어 품새 부문 종합 우승을 했다. 
  겨루기 부문에선 이 대학 정재욱씨(태권도경영과 1년)가 -80㎏급에서 1위를 차지했고, 이창현씨(태권도경영과 1년)가 -68㎏급에서, 홍종윤씨(태권도경영과 1년)는 -58㎏급에서 각각 동메달을 획득했다. 
  한편 경산1대학 태권도부 감독인 주철수 교수는 2년 연속 지도자상을 받는 영광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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