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1대학(구 경동정보대학. 총장 박소경)은 최근 교명 변경과 함께 ‘제2창학’을 선언했다.

이 대학은 19일 교명변경 선포식을 갖고 국내외 교육환경변화에 적응하고 대학 변화의 의지를 알리는 한편 ‘인간존중 프로젝트’라는 대학 발전 프로그램을 통해 실질적인 수요자 중심의 대학으로 변화를 모색하고 있다.

특히 복지`의료 분야를 특성화해 대학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기 위해 방사선과, 재활복지과, 게임영상그래픽과, 방송연예연기과를 신설했다. 기존의 노인보건복지과, 사회복지과, 간호과, 유아교육과, 소방안전관리과, 경호무도학부, 호텔외식조리과를 특성화하고 실용교육위주로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또 수요자 중심의 대학을 만들기 위한 최신 시설의 현장맞춤형 실습실, 학생건강과 복지를 위한 웰빙센터 건립, 캠퍼스 꽃길조성으로 ECO교육환경시스템 구축 등 교육환경을 크게 개선했다.

박소경 총장은 학생, 교수 등 대학 구성원간의 소통을 위해 매주 학생들에게 사랑의 편지를 보내고 있다. 특성화된 정예 전문가 양성은 물론 사회에서 인정받는 인성교육의 중심이 되는 대학을 지향하기 위해서다.

박 총장은 "내가 가장 자신있게 할 수 있는 것이 '공부'라고 생각한다며,학생들에게 이를 가르치고, 언젠가 잠재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기초작업을 튼실히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경산1대학은 맞춤형 취업정보를 실시간 SMS문자로 전해주는 취업전산망을 구축하고, 릴레이취업을 특강을 하는 등 능동적인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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