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1대학 ‘용사체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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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1대학 박소경 총장이 용사체전 개회식에서 교기를 흔들고 있다. 경산1대학은 17~20일 4일간 대학 운동장에서 제20회 용사체전을 개최했다. 박소경 총장은 지난 17일 개회식에서 “이번 대회를 통해 우리 재학생들이 성인으로서의 자세와 태도를 가다듬기를 바란다”며 “특히 올해 스승의 날 행사를 준비해준 데 대해 고마운 마음을 늘 간직하면서, 학생들을 잘 보살피는 대학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올해 체전은 축구, 족구,씨름, 농구 등 다양한 구기종목으로 치러져 학업에 지쳐있던 학생들의 재충전 기회가 됐다. 대학측은 “체전기간 동안 무더운 날씨가 계속됐음에도 학생들이 운동장과 관중석을 가득 메워 젊음과 열정을 불태웠다”며 “학생들의 사기 진작과 단합에 좋은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한편 체전 개회식날 학생들은 스승의 날을 기념해 교수들에게 꽃을 달아주고 ‘스승의 은혜’를 합창했다. - 영남일보 기사 바로가기 - - 국제i저널 기사 바로가기 - - 뉴시스 기사 바로가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