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1대학, 취업 100%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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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에 인접한 경북 경산시는 인구 25만명이 채 되지 않는 작은 도시이지만 12개의 대학 캠퍼스를 가지고 있는, 전국에서 손꼽히는 교육도시다. 인구의 절반 이상이 대학생이라 해도 지나친 말이 아니다.

이중 대구와 가장 가까이 위치한 경산1대학이 최근 주목받고 있다. 지성과 도덕성을 갖춘 인재를 키울 뿐 아니라 전국 최고 수준의 취업률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1992년 21세기 정보화시대의 정신에 부응하는 건학이념으로 경동전문대학을 개교, 2009년 11월 지식기반사회로의 시대적 변화와 대학 발전 및 개혁 의지를 담으면서 교명을 변경했다.

올해로 개교 20년이란 짧은 역사에도 경산1대학은 높은 취업률에 힘입어 2010·2011년 2년 연속 고용노동부 대학취업지원기능 확충사업 우수 대학에 선정됐다. 아울러 올해 고용노동부로부터 청년직장 체험 프로그램 위탁 운영기관으로 선정될 만큼 우수한 교육 및 학사 운영 능력을 갖췄다.


경산1대학의 가장 큰 장점은 특성화 된 커리큘럼을 통한 인재양성이다. 대학은 집중적이고 과감한 투자로 학생들의 열정을 키우고 22개 학과에서 한해 1300여명의 인재를 배출하고 있다.

때문에 경산1대학 졸업생 중 소위 ‘88만원 세대’는 많지 않다. 사회문제가 되고 있는 청년 실업은 남의 이야기란 뜻이다. 2008년 졸업생 가운데 90.8%(정규직 56.8%), 2009년 졸업생 중 91.7%(정규직 61.1%)가 취업에 성공, 2010년 건강보험 DB 취업률 55.6%로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취업률을 보이고 있다.

취업률 100%에 도전한다

2년의 교육기간 동안 인간존중과 실용학문을 접목하기 위한 경산1대학의 커리큘럼은 치밀하게 짜여있다. 졸업 후 취업을 위해 개개인의 특성에 따른 맞춤식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뿐 아니라 교양과 덕성교육에도 열성적이다.

학생 모두에게 맞춤형 취업정보를 실시간 SNS 문자로 전해주고, 릴레이 취업특강, 취업 컨설팅 베이스캠프인 잡카페 구축 등 취업 지원을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는다.

22개 학과에는 학생 중심의 교육과정 및 병원과 유사한 최첨단 실습 환경을 갖추고 최고의 의료인을 양성하는 간호과와 방사선과, 병원의료행정과와 보건전산과, 자동차 차체 수리분야의 최고 전문가를 길러내는 자동차과, 생활문화 공간의 창조와 리모델링 전문기술인의 인테리어건축과, 독특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이용해 미디어 산업을 이끌어갈 광고인을 키워내는 방송영상광고과, 이론과 실기를 겸비한 경호요원을 꿈꾸는 젊은이들이 모인 경호무도학부 등 당장 현장 투입이 가능한 학과들로 세분화 돼 있다.

특히 전국 사립 전문대학에 단 하나뿐인 재활복지과는 최근 높은 입시 경쟁률을 보일 만큼 인기다. 급속한 노령화와 사고 등으로 급증하는 후천성 장애인을 보조하기 위한 사회복지과와 노인보건복지과 역시 활발하다. 이에는 실버케어산업 전문가가 부족한 현실을 내다본 대학의 발 빠른 움직임이 작용했다. 복지관련 3개 학과의 인재들은 근로복지공단·장애인고용촉진공단 등 공공기관과 재활시설 등으로 진출하고 있다.

경산1대학은 기능교육뿐 아니라 인문학과 예술 등 교양교육을 강조한다. 이는 박소경 총장의 교육철학으로 이루어진다. 박 총장은 “선진국으로 갈수록, 사회적인 지위가 올라 갈수록 필요한 것은 MQ, 즉 도덕성이다. 이기적인 독선과 자만은 추한 모습이며, 도덕적으로 행동할 수 있는 사람이 가장 문명화된 사람이다. 우리 학생들이 갖춰야 할 것도 MQ”라고 강조한다.

이를 위해 박 총장은 캠퍼스 내 건물로비마다 ‘논어’ ‘금강경’ ‘성경’ ‘도덕경’과 함께 뇌 모형을 비치했다. “평생에 걸쳐 읽을 책은 바로 이들 책이며, 아무쪼록 정신적으로 풍요롭고 기쁜 삶을 살기를....” 말로서는 전할 수 없는 강한 메시지가 담긴 전시물들이다.

전국 최고 수준의 복지제도

복지혜택도 전국 최고 수준이다. 장학 시스템의 경우 교내장학금 17개, 교외 장학금 16개 등 33개나 된다. 교내 장학금 중 대학 설립자인 김정수 박사가 만든 호산교육재단에서 지급하는 호산장학금 수혜자는 1년 학비를 전액 면제받는다. 경산장학금은 1학기 학비 면제 혜택을 받으며, 이밖에 입학성적 우수학생이나 만학도를 위한 장학금도 마련돼 있다.

교외장학금은 정암장학금·국민은행장학금·대구은행장학금·경산시장학금·육군전문대장학금·해군전문대장학금등이 있다. 덕분에 재학생들은 대부분 장학의 혜택을 누리며 공부한다.

교내에 마련된 아파트형 기숙사는 신입생에게 1년 동안 무료로 개방된다. 또 캠퍼스 내에는 휴게실·체력단련장·DVD영화관·카페 등 다양한 휴식과 운동시설이 갖춰져 있다.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해 해외의 유수 대학과의 자매결연과 학생교류도 활발하게 이뤄진다. 중국 천진이공대학·화남사범대학, 캐나다 밴쿠버커뮤니티칼리지, 미국 윌크스 대학 등 6개국 17개 대학과의 교류가 진행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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