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경산1대학 총장배 전국 종별 검도대회'가 지난 22일 박소경 총장을 비롯, 선수 200여명, 학부모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산문화회관에서 개최됐다.

경산1대학 경호무도학부가 주관한 이 대회는 200여명의 아마추어 선수들이 출전, 초·중·고·일반부로 나눠 개인전, 단체전 토너먼트 형식으로 진행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중등부 개인전에서 송무관 계열의 윤기성군과 검인관 김수빈양이, 고등부에서는 울산시 삼산검도관 출신 오승현군이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또 단체전 고등부에는 삼산검도관(황가빈 등 5명)이, 일반부 남자는 송무관(박성근 등 5명)이 우승을 차지했으며, 종합 우승은 대원검도관에 돌아갔다.

박소경 경산1대학 총장은 "검도는 신체를 단련할 뿐 아니라, 예를 통한 정신수련을 매우 중요시 하며 교육이 추구하는 지·덕·체의 전인교육 목표와도 맥을 같이 하고 있다. 이번 대회는 전인 교육의 장이 됐다"고 평가했다.

한편 경산1대학 경호무도학부는 제11회 경북태권도협회장기 대회(20일부터 22일)에서 품새부문 개인전과 단체전, 태권체조 부문에서 금메달을 차지하는 등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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