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소대학] 경산1대학의 3대 경쟁력은 무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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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창학'으로 비상을 시작한 경산1대학의 경쟁력은 무엇일까.

전문대학의 숙명인 취업을 가장 먼저 꼽을 수 있다. 경산1대학은 매년 취업율이 상승하고 있다. 전체 취업율이 2008년 90.8%에서 지난해 91.7%로 증가했으며, 정규직 취업율도 2009년 61.1%로 전년도(56.8%)보다 4.3% 올랐다. 이에 따라 올해 고용노동부로부터 2연 연속 '대학취업지원기능 확충사업' 대상 대학으로 선정됐다.

이는 맞춤형 취업 정보를 실시간 SNS 문자로 전해주고 릴레이취업특강·취업교과목 운영·취업컨설팅 베이스캠프인 잡카페구축 등 다양한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어 가능했다. 이종권 경산1대학 기획관리실장(52·소방안전관리과 교수)은 "입학이 곧 취업이 될 수 있도록 대학의 모든 역량을 쏟고 있다"며 "이를 위해 다른 대학과 차별화된 취업지원 프로그램과 산학협력 강화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장학 시스템도 눈에 띈다. 1년 전액 면제인 호산장학금을 비롯해 만학도 및 면학 장학금 등 17개의 교내 장학금과 정암장학금·한국과학재단장학금·국민은행장학금 등 16개의 교외 장학금이 마련돼 있다. 총 33개의 장학금이 있어 누구나 마음만 먹으면 무료로 공부할 수 있다. 지난해 전체 5006명의 재학생 중 장학금을 받은 학생은 75.3%인 3770명이다. 이외 신입생은 1년간 아파트형 기숙사에서 무료로 생활할 수 있다.

글로벌 인재 양성도 빼놓을 수 없는 경쟁력이다. 경산1대학은 캐나다 밴쿠버커뮤니티칼리지를 비롯해 미국·중국·일본·영국 등 5개국 14대학과 자매결연을 맺어 국제교류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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