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저는 게임애니메이션과 3학년 윤선희 입니다.
이번 상반기 감사에 관한 일로 한 달여동안 투쟁한 끝에 어제 2004년 10월 4일 월요일 대의원 의장 박찬혁님과 게임애니메이션과 양측간에 사과 및 화해를 했습니다.
학생관리담당이신 고한호 선생님의 지도아래 내년부터는 감사에 따른 시행 방침을 2개월마다 수시감사를 시정하고 수시감사(대의원 구성원의 직접 방문감사)에 따른 하방교육을 하기로 결정되었으면 정기감사도 일정을 정하여 시행도록 수정되었습니다. 또한 대의원 선출에 대한 보다 공정성을 높이기위한 방법도 새로이 마련하였고 다음 감사 시행부터는 서로 존중하며 평등한 이해관계 분위기 조성으로 시행되도록 수정되었습니다.
이번 일을 계기로 여러 학생 대표자들과 학우들이 깨달은 바가 많고 양측간의 대립으로 인해 학교 내를 떠들썩하게 된 점 글로나마 사과드리며 그 동안 보이지 않는 곳에서 응원해 주신 분들과 함께 고통분담을 해주신 학우 여런분들, 그리고 각과 학생회장님, 총학생회 마지막으로 본인과 다를 것 없이 힘들었을거라 여기는 총대의원회 구성원분들 모두 수고 많으셨습니다.
남은 학기동안 잘 보내시기를 바라고 앞으로 본교 경동 학생회가 좀 더 민주적으로 발전하기를 기원합니다.
게임애니메이션과 3학년 윤선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