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운 날씨에 수고 많으십니다.
저는 간호과 2학년 학생입니다.
수업에 대한 의문이 있어 문제를 제기하니 답변 및 해결책을 제시해 주시기 바랍니다.
제가 알기로는 간호과에 '정식' 교수님들이 계셔서 전공 강의를 담당해 오셨습니다. (정신간호학,지역사회 간호학, 여성간호학,아동간호학...)
그런데 저희(03학번)가 2학년이 되자 교수님들께서는 수업을 안맡으시고 시간강사들이 수업을 하더군요. 상당히 난감함을 느꼈습니다. 왜 뻔히 담당교수님들이 있는데 시간강사들의 수업을 들어야 합니까?
시간강사들이 수업을 잘 못해내는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담당 교수님의 수업과는 큰 차이가 있습니다. 질적인 면을 고려하고 long run하려면 최소한의 지킬 것들이 지켜져야 합니다. 시간강사들은 교수님들의 자리를 채울 수 있는 사람들이 아닙니다.
수많은 과목을 이수하고 또 나중에 국시를 치뤄야 하는 간호과학생들에게 학교의 지금 수업배정 방식은 너무 성의 없게 보입니다.
- 왜 외부강사가 대거 수업을 맡게 되었는지 궁금합니다. 더불어 교수님들이 전공강의에서 배제된 배경도 설명 해주시기 바랍니다.
- 설령 위의 질문에 대해 합리적이고 타당한 답변이 나온다고 해도 간호과 학생으로써, 교육서비스의 수혜자로써 정식 담당교수님께 수업을 듣도록 배려해 주실것을 강력하게 요청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