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장학금을 받고 있는 학생입니다.
등록금고지서에 금액이 저와 같이 국가장학금을 받고있는 다른학생과 비교해보니 차이점이 있어 문의를 드리러 전화를 했습니다.
이런이런차이로 인해 다르단 얘기를 듣고 전화를 끊으려는데 담당하시는분이 이렇게 말씀을 하십니다. 뭐 한가지 물어보자면서~ 돈10만원200만원내는사람도있는데~내면되지 ~그리고~그만큼 공짜로 다녔으면서 10만원내는게 그렇게억울하냐고?
제가 문의를 드린건 10만원을 내기 싫어서도 아니고 그게 억울해서도 아닙니다. 무슨이유로 다른분과 다른지를 알고자 할 따름입니다. 전화를 끊고 하도 자존심이 상해서 전화를 드려도 받지도 못할 만큼 바쁘신분이 용건외에 그런 불필요한 얘기를 왜 하십니까? 공짜로 다녔다고요? 국가장학금이 눈 먼돈 같습니까? 국가장학금으로 학교를 다니는 학우님들은 다 공짜로 다닌다는 생각을 하고 다니시는것 같습니까? 교직원분들은 학생들을 위해 있는분들 아닙니까? 어떻게 그런 가치관을 가지시고 교직원으로 계시는지를 모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