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경동정보대학 제9대 총대의원회 의장이었던 졸업생으로써 후배여러분들에게 몇가지 당부의 말을 하고 싶어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제가 경동인으로써 학생 신분때는 저희 학교의 총학생회면 총대의원이라고 하면 대구 근교의 2년재학교 뿐 아니라 몇몇 4년재 학교의 간부들도 정말 대단하다는 말을 들을정도로 간부들의 역활을 잘 해 왔었는데...
언제 부터인지는 잘은 모르겠지만 저희 학교의 신임이 떨어지고 있다는걸 알게 되었습니다.
전 경동을 졸업하구 대구대로 편입을 하였지만...아직은 경동인이었다는게 자랑스럽고 정말 보람된 학생시절을 보냈었던것 같습니다.
저역시 감사를 하면서 힘들었던 점 정말 많이 있었지만...
올해 같이 이런 어처구니 없는 일은 정말 처음 느껴봅니다.
대의원의 임원이 어떻게 선출되었는지가 왜? 감사와 연관있는지...
대의원의 가장 큰 목적은 학생회비의 지출을 감사하고 더불어 각 과의 1년간의 학회장과 여러 임원이 관리하는 학생회비를 감사하는 것인데...
총학생회와 과연합회,동아리 연합회,방송국,학보사의 모든 기관들이 감사를 하는것은 학교행사에도 있는일인데...
감사에 대해서는 말이 없구 대의원의 구성에 대해서 말을 하고는 대의원을 규탄한다는 제목을 제시하는 학생에게 한가지 묻고 싶군요?
학교의 간부들로 구성된 모든 구성원들이 얼마나 힘들게 일을 하는지 과연 얼마만큼이나 알고 있길래...학생회칙의 내용을 말하는지 궁금하군요.
경동인들의 모든 학생들의 알권리를 임원선출이 어떻게 되었는지가 그리 궁금하면 각 과에서 대의원을 선출할때 당신은 무슨일을 하고 있었는지...
지금의 내가 후배여러분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얼말남지 않은 2004년 한해
학교 생활을 하면서 많은 추억을 만들고 배움도 많이 쌓고 했으면 합니다.
한 학교의 간부가 되었다는 것은 학생의 신분과 간부의 신분 두가지의 일을 해야 한다는게 얼마나 힘이들고 타학생들에게 모범이 되어야 한다는 일이 힘이 드는일인줄은 저역시 겪어 보와서 조금은 알고 있습니다.
감사에 대해서는 저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나 자신이 떳떳하면 모든걸 오픈한 상태라면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감사기간에 대의원이 이렇고 저렇고 말을 하는 곳은 분명히 무엇인가 밝히기 어려운 것이 있기 때문일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이글을 읽은 후배여러분!
졸업생이 왜 이렇게 할일이 없어서 이런 글을 올린다고 생각은 하지 말았으면 합니다.
후배 여러분들에게 대의원은 학생회비가 어디에 어떻게 사용 되었는지에 대해서 감사를 하는것인데...
왜? 대의원을 못마땅히 여기는 학생이 있는지 졸업한 저는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아무쪽록 경동인들이여~
항상 진취적이고 희망과 꿈을 갇고 생활하시길 바랍니다.
두서없이 적은글 읽어주는라 수고 많으셨습니다.
날씨도 변덕이 심한데...감기 조심들 하시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