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일본취업연수캠프에 관해서 이의를 제기하고 싶습니다.

우선 이 연수의 취지는 취업 연수 인 것으로 알고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기회가 좀 더 많은 1학년들 보다는 2학년들에게 우선적으로 기회를 주는것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공지사항이 올라왔을때 명확한 자격요건, 우대사항, 복장규제, 심사기준 등을 기재하지 않은 상황에서 '일본을 다녀왔다', '한 과당 1명을 뽑아야한다' 복장에대한 규제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면접관의 주관적인 심사기준으로 포함시켰다는 점은 부당한 사유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정원이 15명이라고 명시되어 있었던 애초의 공지와는 다르게 16명의 합격자가 발표된 것에 대한 충분한 설명이 없는 것 또한 적절하지 못한 처사인 듯 합니다. 한 과에서 한명을 뽑기보다는 좀더 필요로 하는 사람을 뽑는 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또, 학생들에게 취업관련 교육을 위해 계획된 연수라면 자기소개서, 면저 등의 부분에서 우수한 학생들 보다는 조금 부족하더라도 하고자하는 의욕이 있는 학생들을 선발해서 교육을 받도록 하는것이 옳다고 생각합니다. 이미 충분히 취업을 위한 준비가 된 학생들에게 재교육을 받도록 하는것은 연수의 취지에 반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학교에서 취업연수라는 명목으로 많은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하였던 선발과정에서도 이렇게 불투명하고 주관적인 심사를 한다면 장차 이학생들이 어떤 사고를 배워나갈것이며 이 연수에 참가하는 학생들이라도 어떤것을 배울 수 있겠습니까
이런식의 불투명한 행사진행은 작게는 국제교류원 크게는 경산 1대학에 대한 학생들의 불신을 조장 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