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1대학교는 30명 정원의 물리치료과(3년제)를 신설할 수 있게 됐다. 최근 4년제로 전환한 간호학과, 방사선과와 더불어 간호`보건계열을 강화할 수 있는 교두보를 마련했다며 자축하는 분위기다. 인근 첨단의료복합단지와 연계한 의료보건 전문인력 양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산1대 관계자는 "물리치료과 신설 인가를 받기 위해 교과부 지침(90명)보다 더 많은 140명의 정원을 다른 학과에서 줄였다"며 "앞으로 치위생과나 응급구조과 등 보건계열 학과를 추가 신설하기 위해 투자를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