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1대학교(총장 박소경) GSU자원봉사단은 경산 대동요양원이 무주에서 진행한 장애인 캠프 행복한 나들이 행사에 자원봉사활동을 했다고 11일 밝혔다.

중증장애로 이동이 자유롭지 못한 이용인들에게 일상생활에서 벗어나 새로운 환경을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했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인식 개선과 공동체의식 강화를 위해 장애인과 참여 학생은 1대1 맨투맨으로 출발에서 도착 때까지 함께 했다.

한 학생은 “이동이 자유롭지 못한 장애인의 마음과 생활환경을 직접 체험하면서 이전에 가졌던 편견을 버릴 수 있었다”고 말했다.

박상기 봉사단장은 "학생들이 이동이 부자유스러운 이들과 함께 행복한 나들이를 무사히 마무리하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벽을 허물고 함께 잘 사는 사회의 일원으로 성숙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대학 관계자는 '경산1대학교는 학생들의 자원봉사를 적극장려하며 학점으로도 인정하고 있다"면서 "앞으로 봉사단은 국내봉사뿐 아니라 국외로 봉사 영역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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