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1대학교(총장 박소경)는 교육부 및 안전행정부가 수여하는 “2014년도 공공부문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Best-HRD) 인증”을 획득했다고 11일 밝혔다.

공공부문 Best-HRD 인증은 정부와 지자체, 대학 등 인적자원개발 및 인적자원관리가 우수한 공공기관을 발굴, 정부가 인증마크를 부여하는 제도이다.

2006년부터 시작돼 올해 9년째로 서면과 현장심사 등 엄격한 심사로 인증을 받는다. 유효기간은 3년이다.

경산1대학교는 인간존중이라는 핵심가치를 가지고 구성원들에 대한 인적자원개발을 꾸준히 시행한 점을 인정받았다.

이를 위해 인적자원개발을 목적으로 직무역량기반 인사관리 시행, 직무역량중심의 경력 관리 시행, 비전 및 핵심가치 공유를 위한 전직원 교육프로그램 시행, e-HRD 시스템의 활용을 위한 GST(GS Training) 구축 등 다양한 개발과 관리를 시행하고 있다.

특히 정부 국정과제인 '학벌이 아닌 능력중심 사회 만들기'의 핵심 사업으로 추진되는 NCS(국가직무능력표준)의 개발보급에 발 맞춰 NCS를 토대로 한 역량기반 교육훈련프로그램을 계속해서 도입할 방침이다.

김재현 부총장은 “이번 인증을 통해 우리 대학 인적자원개발 수준을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좋은 계기를 마련했다”면서 “계속해서 인적자원을 관리 정비하며 대학 경영의 전략적이고 핵심적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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