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전문대학 최초로 경산 호산대학교(옛 경산1대학교, 총장 박소경)가 중국에서의 3박 4일 동안의 국제의료봉사를 성공리에 마치고 귀국했다.  

호산대학교는 보건의료 분야 대학 특성화를 살려 국제의료 봉사단체인 사단법인 스포츠닥터스와의 MOU 체결에 따라 중국에서 3박 4일동안 북경시 소재 왕징선구 아파트주민인 중국동포들을 대상으로 꺼져가는 생명을 살리는 응급처지와 심폐소생술(BLS)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 현지 중국동포 학생들을 대상으로 호산대학교 간호과 학생이 응급처치&심폐소생술(BLS) 시범을 보여주고 있는 모습     © 호산대학교 제공

   
호산대 측은 간호과, 물리치료과 학생과 교수들이 참가했으며, 특히 응급처치＆심폐소생술(BLS) 인증기관인 호산대의 장점을 살려 현지인들을 교육하고 교육 참여자들에게는 BLS 수료증을 교부하고 이에 현지 동포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이번 국제의료봉사단은 호산대 6명을 포함하여 서울 삼성병원 의료진 10명과 누가의료기 8명으로 구성되었다. 그리고 스포츠닥터스의 홍보대사인 배우 정준호도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