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교육원 학점은행제 학사학위 수여 전달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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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대학은 10일(화) 11시 대학 복지관 세미나실에서 평생교육원 학점은행제 학사학위 수여 전달식을 가졌다. 올해 3회째를 맞이하는 우리대학 평생교육원 학점은행제 행정학사(사회복지학 전공) 학사학위 수여 전달식에는 학위수여자 및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이날 수여 전달식에서 박소경 총장은 “정규교육이 끝나는 나이 이후의 공부야말로 자신의 성찰을 동반하는 진정한 공부이다. 그동안 쌓아온 지식과 실력으로 적극적이고 진취적인 사회활동에 앞장 서 주길 바란다.”고 당부하였다. 우리대학 평생교육원 학점은행제에 개설되어 있는 학과는 사회복지학, 아동학 과정 등이 있으며 사회복지학 학사학위과정 학점은행제는 전문대학 이상 졸업자들이 일정기간동안 교육을 받고 학점을 이수하면 사회복지학 4년제 학사학위를 받을 수 있다. 이번에 행정학사(사회복지학 전공) 학위를 수여받은 사공 욱씨(김천 구성농협 전무)는 55세의 만학도로 1973년에 고등학교를 졸업하자마자 농협에 입사하여 재직하면서 그토록 열망하던 학업에 대한 꿈을 이루었다. 사공 욱씨는 2007년에 본 대학 사회복지학과를 졸업하였지만 학업에 대한, 사회복지학에 대한 열정이 남아 2008년 이 대학 평생교육원 학점은행제에 등록하여 이번에 행정학사 학위를 수여받았다. 사공 욱씨가 이토록 학업에 대해 열정을 키워왔던 것은 가족의 힘이 컸다. 전문대학을 뒤늦은 나이에 졸업한 아내는 남편에게 무조건적인 지지를 보냈으며, 4년제 대학을 졸업한 자녀들도 아버지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다방면에서 도움을 줬다. 이번 학사학위 수여에 이처럼 남다른 의미를 지닌 사공 욱씨는 “집과 직장이 김천이다. 원거리 통학이 힘들었지만 내가 하고자 하는 공부를 할 수 있다는 것에 만족하며 열심히 했다. 지금 아내도 늦은 나이에 전문대학을 졸업하였지만 나처럼 학업에 대한 꿈이 있다. 아내의 꿈도 이룰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도와주겠다. 다시 한번 느끼지만 공부에는 나이가 중요치 않다.”고 말했다. [이 게시물은 호산대학교님에 의해 2015-05-20 14:35:26 뉴스에서 이동 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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