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1대학(총장 박소경)은 지난 18일 대구 동성로 2.28기념 공원에서 시민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1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 성공기원 '제1회 도심속 숲 속 음악회' 행사를 가졌다.

비가 오는 궂은 날씨 속에 가진 이날 도심 속의 음악회는 경산1대학과 문화교양지 '일하는 멋'이 공동으로 주최, 통기타 연주, 오카리나 연주 등의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선사했다.

경산1대학 박소경 총장은 "리듬과 멜로디를 가진 아이들의 말소리와도 같이 생물들의 움직임은 그 자체가 음악이다. 그들의 이야기를 도심의 작은 숲으로 옮겨 작은 음악회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제1회 도심속 숲속 음악회는 숲, 깨우다 아르스노바(남성중창), 숲, 모으다 호우밴드(통기타연주), 숲, 춤추다 브라스홀릭(금관5중주), 숲, 느끼다 성악, 황정희(소프라도), 김관욱(테너), 숲, 소리내다 함민수(오카리나연주), 숲, 일어나다 소리향기(퓨전국악) 등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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