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1대학(총장 박소경)은 5일(금) 11시 대학 복지관 대강당에서 전문학사 학위수여식을 가졌다.   

  올해로 17회째를 맞는 전문학사 학위수여식에는 졸업생 및 학부모 등 약 2,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간호과를 비롯한 18개 학과에서 1,200여명이 전문학사 학위를 받았다. 경상북도 도지사상(조대현, 마케팅경영과 졸업)을 비롯한 외부 기관장상 수상과 더불어 조손가정 속에서도 꿋꿋이 자신의 꿈을 위해 학업을 마친 학생, 만학도로서 사회복지사의 길을 걷고자 하는 학생, 다른 학생의 모범이 된 학생 등에 상장과 상패를 수여했다.

  이날 호산교육재단 김원경 이사장은“학교를 떠나 사회에 나가서도 어렵고 힘든 현재의 경제위기를 당당히 헤쳐나가는 모습을 보여주길 바란다”고 말했으며, 박소경 총장은 졸업 회고사에서“졸업 후에도 끊임없이 배우고자 노력하는 태도를 가지고 한층 더 성장하여 사회에서 인정받는 꼭 필요한 인재가 되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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