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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에 비친 호산

인문교양서 두권 펴낸 박소경 경산1대학 총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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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대학 총장이 전공학생은 물론, 일반인도 쉽게 읽을 수 있는 전공 및 교양도서 2권을 동시에 펴냈다.

박소경 경산1대학 총장은 최근 우리 몸을 쉽고 정확하게 설명한 '인체의 이해'와 심리학 이야기를 다룬 '심리학 강의'를 출간했다.

'인체의 이해'에는 박 총장이 30여년간 의사로서 진료 및 임상경험과 대학 강단에서 가르친 경험이 고스란히 배어있다. 박 총장은 20년간 소아과 의사로 일한 뒤, 14년째 대학에서 해부생리학 등을 가르치고 있다. 이 책에는 인체의 구성부터 세포와 피부 등 우리 몸에 대한 모든 것을 그림을 곁들여 상세하게 설명한다. 부록에 수록된 약물과 감염병, 뇌과학 등에 대한 설명은 보너스다.

소아과 의사인 박 총장이 심리학 분야의 책을 펴낸 것 또한 이채롭다. 박 총장은 50대 늦깎이로 심리학 공부를 시작해 석사학위까지 받았다. 박 총장은 "나이 쉰에 분석심리학을 창시한 칼 융에 대해 알게 됐고, 융의
학문이 궁금해 심리학을 배우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러다보니 의사와 심리학도로서의 학문과 삶의 경험이 책 곳곳에 녹아 있다. 어려운 심리학 이론을 나름대로 쉽게 풀어 썼으며 우정과 사랑, 인간관계, 중독, 종교 등 사람이 살아가면서 흔히 접하는 문제들을 심리학적 관점에서 설명하고 있다.

박 총장이 인체와 심리학 분야의 책을 펴낸 것은 학문의 기초인 이들 분야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기 위해서다.

박 총장은 "자신의 몸(인체)과 마음(심리)을 알아야 심리적 안정감을 찾을 수 있고, 한 단계 더 성숙한 사고를 할 수 있게 된다. 이런 의미에서 심리학과 생물학은 지식인으로서 교양 필수과목"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서구 사회에선 이들 분야에 대한 지식 탐구 열의가 대단하지만, 우리나라에선 등한시하는 경향이 있어서 안타까웠다. 학생과 일반인이 인체와 심리학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나름대로 기초 내용을 정리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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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담당자 : 기획처 / 남관우 / 053-850-8067 / namganu@hosan.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