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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제42회 전국대학태권도개인선수권대회서 금메달 3개를 비롯해 출전 전 분야에서 입상한 호산대학교 태권도부가 단체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사진제공=호산대학교) |
호산대학교(옛 경산1대학교) 태권도부가 제42회 전국대학태권도개인선수권대회서 금메달 3개를 비롯해 출전 전 분야에서 입상, 태권도 명문대학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23일 호산대에 따르면 지난 11일부터 18일까지 전남 영광에서 열린 '제42회 전국대학태권도개인선수권대회'에서 겨루기 부문에서 권희군 학생이 1위를 차지해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품새혼성부문에서는 김래희, 김민우 학생이 각각 1위로 금메달을 차지했다.
이어 겨루기부문의 곽민기, 김경륜, 김재겸 학생 등이 각각 2위를 차지했고, 김진선 학생 등 3명이 각각 동메달을 획득했다.
또 품새혼성부문의 남자복식에서 종합 2위, 품새단체전에서는 종합 3위를 각각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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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덕 호산대 경호태권도경영과 교수.(사진제공=호산대학교) |
특히 1학년으로서 전국대회 처음 출전해 금메달을 목에 건 김민우 학생(경호태권도경영과)은 "앞으로도 계속 열심히 해서 국가대표 선수로 선발되는 것이 꿈"이라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박소경 호산대학교 총장은 선수단에게 "겨울방학동안 힘든 훈련과정을 성실히 수행한 결과에 대해 보상 받은 것"이라고 격려하면서 "향후에도 계속 좋은 성적이 유지되도록 대학차원에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김종덕 호산대 경호태권도경영과 교수(학과장)는 지난 18일 폐막된 제42회 전국대학태권도개인선수권대회에서 우수지도자상을 수여받았다.
김 교수는 호산대 태권도 감독으로서 같은 대회에서 호산대가 개인부문 금메달 3개를 획득하는 등 출전 전 분야에서 입상할 수 있도록 선수들을 지도한 공로를 인정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