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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에 비친 호산

'발 격파왕' 김종덕 교수, 세계태권도한마당 정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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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동정보대 김종덕 교수(50·경호태권도과·사진)가 발 격파 부문에서 세계 정상을 확인했다.

태권도 공인7단인 김 교수는 지난 15일 충남 당진에서 막을 내린 2009 세계태권도한마당 일반부 발 격파 부문에서 2㎝ 두께의 송판 8장을 깔끔하게 격파해 우승을 차지했다.

세계태권도한마당은 태권도 본산인 국기원이 1992년 국제태권도한마당으로 시작, 2006년 지금의 명칭으로 바뀐 최고 권위의 무도태권도 축제다. 이번 대회에는 세계 57개국에서 556개팀, 3천910명이 참가했다.

김 교수의 격파 실력이 세계 최고 수준이란 사실은 이미 인정받은 바 있다. 올해 우승 이외에도 2000년 대회에서 금메달, 2001년 대회에서 동메달, 2006년 대회에서 은메달을 각각 목에 걸었기 때문이다. 격파 이외에 품새에서도 김 교수는
세계 태권도계의 인정을 받고 있다. 2000년 및 2001년 대회 창작품새 부문에서 2년 연속 우승을 차지한 것.

대구 명덕초등 1학년 때 태권도복을 입기 시작한 김 교수는 태권도 명문인 협성고와 계명대에서 선수생활을 거친 엘리트 태권도인이다. 선수생활 당시 전국체전과 대통령기대회 등 각종 전국대회에서 여러 차례 금메달을 목에 걸기도 했다.

특히 김 교수는 태권도 3대 기술체계인 품새와 격파, 겨루기 부문에서 전국 규모 이상 태권도대회에서 모두 정상을 차지한 적이 있는 유일무이한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대구·경북지역 태권도 지도자들의 모임인 '무사회' 부회장으로 활동 중인 김 교수는 대학교수로서 후학을 지도하면서 50대의 적지 않은 나이에도 불구하고, 각종 대회에 참가해 후배 태권도인들의 귀감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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